‘노란 리본 단 반려견은 배려해주세요’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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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반려동물문화센터(센터장 성기창)가 반려동물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노란 리본 활동(옐로도그 캠페인)’을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수)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 모델에 주목하면서다.

‘반려견 노란리본 활동’은 낯선 환경이나 몸이 아플 때, 사람·동물의 접근이 부담스러운 반려견에게 노란 리본 또는 노란 스카프를 착용하게 해, 주변 시민이 자연스럽게 거리와 시간을 배려해 주는 국제적 공감 캠페인이다.

노란 리본은 ‘위험견 표시’가 아닌 “제가 조금 더 공간이 필요해요(Needs Space)”라는 의미로, 반려견의 성향과 사회적 특성을 존중하는 안전 문화 운동이다.

센터 측은 울산광역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반려문화 정책 실현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란 리본 무료 배포 ▲체험교육 확대를 통한 생명존중의식 함양 ▲수의사와 행동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시민참여 유기동물발생 방지 캠페인 ▲동물관련 직업인 양성 ▲반려견과 함께하는 스포츠 교육 등 전면적인 지역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문화센터 성기창 센터장은 “정부의 국정과제가 지향하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사회 만들기’는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며 “울산광역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지역에서 먼저 실천해 전국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란 리본 단 반려견은 배려해주세요’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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