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 시작..11월 7일까지 추천·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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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가 시작됐다.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 의원)이 ‘2025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를 시작했다.

2015년 만들어진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동물복지 향상·동물권 인식 확산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예산 확보, 입법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여야 현역 국회의원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동물복지대상은 2019년 처음 만들어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동물복지 분야 시상식이다.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1~6회 동물복지대상(국회의장상)은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 서울특별시, 한병진 수의사, 한국헌혈견협회, 경기도수의사회, 경북 상주시 동물보호센터가 수상한 바 있다.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공공부문(지자체 또는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을 위해 공헌한 개인, 단체, 기업, 출판/언론/미디어 등이 대상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추천도 가능하다.

공모자들은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대상)과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총 10명).

심사는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진정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 3대 분야의 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10월 15일(수)부터 11월 7일(금)까지며, 시상식은 12월 9일(화) 열릴 예정이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올해는 ‘동물보호의 날’이 처음 시행된 뜻깊은 해”라며 “동물을 반려의 존재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는 지금, 동물복지대상을 통해 동물에 대한 관점이 ‘보호’를 넘어 ‘복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 시작..11월 7일까지 추천·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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