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중방역수의사에 직무 노하우 전수‥11기 직무교육 열려

가축질병 관리부터 행정처리 요령, 관련 법률 상식 다뤄

등록 : 2017.09.14 10:15:38   수정 : 2017.09.13 15:17:0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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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임관한 11기 공중방역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임상이론 직무교육이 11일부터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직무교육에는 11기 공방수 155명이 참여해 현장 가축질병 관리에 필요한 임상이론과 관련 행정법령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당초 임관초기인 4~5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신규자 직무교육은 고병원성 AI 사태가 지속되면서 연기됐다.

양돈과 가금분야의 질병개론과 백신프로그램에 대한 강연은 각각 옵티팜 김현일 수의사와 서울사료 황재웅 수의사가 연자로 나섰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실무자들이 고병원성 AI,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질병 방역과 매몰지 관리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공중방역수의사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3기 공방수 출신인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가 공방수 직무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법률상식을 전달했다.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뿐만 아니라 최근 도입된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과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징계위험과 대응방법을 소개했다.

복무를 마치고 현업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선배 공방수들이 배치기관별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 7기 원태경 회장(시군구)과 8기 엄태윤 회장(시험소), 8기 양이삭 부회장(검역본부)이 각자의 복무경험을 통해 신규자들의 적응을 도왔다.

대공수협 권기범 회장은 “공중방역수의사 각자가 근무지에서 충실히 직무를 수행하는 한편, 관련 법률 준수와 품위 유지에 소홀함이 없기를 당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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