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오리농가서 H5N8형 고병원성 AI 재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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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AI 의심신고를 접수한 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기르던 오리 1만여수와 반경 500m내에서 사육중인 오리 2만3천여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다.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H5N8형 AI는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지난 4일 정부가 종식을 선언했지만, 20일 만에 재발했다.

당국은 남아 있던 AI 바이러스가 다시 농장에 유입된 것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발생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 영암 오리농가서 H5N8형 고병원성 AI 재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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