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허가 돼지사육 전수조사‥경기북부 돼지 수매 검토`

파주 무허가 잔반급여 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특단 대책 언급

등록 : 2019.10.03 12:13:49   수정 : 2019.10.03 12:13:4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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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서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대책 강화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ASF방역대책본부에서 열린 영상회의에서 “축사를 갖추지 않고 소규모로 돼지를 기르는 경우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질 수 없다”며 무허가 돼지사육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적성면 흑돼지 농장(11차)이 울타리 없이 잔반을 급여하던 무허가 농장이었던 점을 지목한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통·반·리 단위로 책임자를 지정해 한 곳도 빠짐없이 돼지를 사육하는 곳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허가 양돈농장을 전수조사해 고발하고 폐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소규모 농가에 대한 돼지 수매 추진도 시사했다. 상대적으로 방역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농장의 축사를 선제적으로 비우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우선 경기 북부지역 300두 미만 농장부터 수매하는 방안을 시작하자”며 “도 예산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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