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예산 투입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 청주·함평 2곳 확정

충북 청주시, 전남 함평군 선정

등록 : 2018.06.07 22:00:05   수정 : 2018.06.09 09:25:3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 대상지가 최종 확정됐다. 올해 총 17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은 충북 청주시와 전남 함평군 등 2곳에서 진행된다.

충북 청주시, 전남 함평군 선정…대상 축종은 ‘소’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하여 소 사육현황, 참여 희망농가, 지역 내 수의사 현황, 시범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충북 청주시, 전남 함평군 등 2곳을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 축종은 소(한우, 육우, 젖소 등)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가축질병공제제도’

정부 15억, 농가 15억, 평가비용 2억 등 총 32억 규모의 시범사업

농장동물의 건강보험에 해당하는 가축질병공제제도는 농가와 정부가 공제가입비를 반반씩 부담하면,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질병치료와 전염병 예찰에 나서는 제도다.

농가의 진료비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에 수의사로부터 조기 진료 및 정기 컨설팅을 받게되고, 결과적으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여 질병 발생으로인한 피해 손실을 줄이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올해 총 17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가축질병공제제도가 ‘가축질병 치료보험’ 형태로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정부 예산 17억원은 사업비 15억원에 평가비용 2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범사업 참여 농가들도 15억원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므로, 총 시범사업 예산은 32억원이다.

정부는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을 2024년까지 7년간 16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수의사회는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소임상수의사회를 비롯한 수의사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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