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질환 로얄캐닌 웨비나, 수강생 기록 갱신‥16일 2부 방영

수의영양학 권위자 스탠리 막스 UC DAVIS 교수 강연에 수강생 6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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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의 올해 첫 웨비나가 동시접속자 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PC, 모바일 수강생을 합쳐 동시접속자 수가 최대 620명을 돌파했다.

수의영양학의 세계적 권위자 스탠리 막스 UC DAVIS 교수의 강연은 오늘(3/16) 저녁 8시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15일 방영된 1부 웨비나에서 막스 교수는 개와 고양이의 설사증상에 대한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해 열린 로얄캐닌 벳 심포지움에서의 강연을 한글자막으로 녹화상영했다.

막스 교수는 “구토 반사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해야 환자를 위한 최선의 처치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히스타민 매개 뉴런이 구토반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고양이에게는 멀미를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식이다.

그러면서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만나면 구토와 역류(Regurgitation), 구역질(Retching) 등을 제대로 구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막스 교수는 “이들 증상을 구별해내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토한다’라고 얘기한다고 해서 편협한 시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직접 구토반사 증상을 흉내내서 보여주거나, 집에서의 증상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찍어오게 하는 쪽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항구토제나 금식 처방을 남발하지 말 것도 주문했다.

막스 교수는 “항구토제는 응급처치일 뿐 구토반사를 유발하는 원인을 고치는 처방이 아니”라며 “개인적으로는 흡인성 폐렴 위험이 있거나 구토를 개선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금식을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2차단제보다는 양성자펌프억제제 계열 약물을 BID로 활용하는 쪽을 추천했다. 최대효과를 보이는데 2, 3일 가량 걸리지만 효능 자체는 24시간 이내에 빠르게 시작된다는 것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오늘(3/16) 저녁 8시부터 ‘개와 고양이의 만성설사’를 주제로 막스 교수의 웨비나 강연 2부를 방영한다. (참가신청 하러가기)

소화기질환 로얄캐닌 웨비나, 수강생 기록 갱신‥16일 2부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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