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수의사 초청‥수의학 연수·전북지역 의료관광 하나로

㈜휴벳·전북대·충남대 주관..한중수의학교류회 지속 활동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170308 china1

(주)휴벳이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제4기 한중 수의학 연수회 전문과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 수의대와 충남대 수의대, ㈜휴벳, 한중수의학교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과정은 개의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 치환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중국 북경과 상해의 대형동물병원 원장들이 참여해 첨단 반려동물 임상기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나타냈다.

전북대 수의대에서 이론 및 영상강의를 실시한 후 충남대 수의대 이해범 교수의 수술 강좌가 이어졌다. 이해범 교수는 충남대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인공관절 치환술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

수의사 연수교육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의 의료관광 일정도 이어졌다.

전북의료관광협회(회장 두재균 박사)의 후원으로 중국 수의사들이 원광대학교 병원과 전주참병원(원장 양창렬)에서 인공고관절, 슬관절의 치환술을 참관했다.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에서 제공한 위, 장내시경 검사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의학박사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휴벳 오홍근 대표는 “지난해부터 지속 개최된 한중수의학교류회를 기반으로 수준높은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제공하고, 전북관광수요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외 불안한 안보정세 속에서도 민간 교류가 지속되어 경직된 양국 정서가 풀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中수의사 초청‥수의학 연수·전북지역 의료관광 하나로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