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M 열린강의, 임상병리 강연으로 시동..11월까지 이어져

이종복 오래오래동물병원장 강연..11월까지 고양이 관련 영양학, 행동학, 영상진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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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17일 서울 ING오렌지타워에서 임상세미나를 열고 2016년도 ‘열린강의’ 일정을 시작했다.

고양이를 위한 임상병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수의임상병리학 석사 출신 이종복 오래오래동물병원장이 연자로 초청됐다.

이종복 원장은 혈액학, 혈청검사, 세포학적 진단에서 개와 차이를 보이는 고양이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사례들을 예로 들며 임상적 판단을 내리는 요령을 전달했다.

2013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고양이수의사회는 매년 3월 춘계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월례세미나 프로그램인 ‘열린강의’를 운영해왔다. 고양이수의사회 정회원이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에는 춘, 추계 컨퍼런스 대신 7월에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와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릴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고양이수의사회장 수잔 리틀 박사, 찰리 첸 대만수의피부학회장 등 해외 연자와 최민철, 이기창 교수 등 국내 연자가 함께 한다.

이진수 고양이수의사회 학술위원장은 “올해에는 이번 임상병리학 강연을 시작으로 5월 영양학, 10월 행동학 및 고양이 친화적 동물병원(CFC), 11월 영상진단 등을 주제로 한 열린강의가 진행된다”며 회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SFM 열린강의, 임상병리 강연으로 시동..11월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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