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웨비나 우수 수강자에 해외 수의전문의 초청강연 제공

레이첼 콜먼 영국수의내과전문의 초청..고양이 당뇨·비만 관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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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대표이사 박성준)가 자사 웨비나에 대한 성원에 보답했다.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열린 로얄캐닌 웨비나에 개근하거나 수강횟수가 상위인 임상수의사 30여명을 초청해 호텔 만찬을 겸한 해외 전문의 초청강연을 무료로 제공했다.

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해외 전문의 초청 세미나’에는 영국수의내과학전문의 레이첼 콜먼(Rachel Korman)이 연자로 초청됐다. 영국 브리스톨 수의과대학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친 레이첼 콜먼은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서 2차 진료 동물병원 VSS(Veterinary Specialist Services)에서 고양이 내과 진료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호주고양이전문의인 에이미 린가드와 리처드 고완을 초청했던 로얄캐닌은 국내에서 고양이 임상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고양이 임상 전문가인 레이첼 콜먼을 초청연자로 선정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고양이에서의 비만과 당뇨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당뇨병에 영향을 주는 질환, 스트레스성 고혈당증과의 감별을 비롯한 진단법, 인슐린 요법과 장기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조용한 고양이 전용 공간에서 별다른 보정 없이 혈당을 측정하는 채혈법(ear tip)과 마이크로칩을 삽입해 72시간 동안 간질의 혈당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옵션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콜먼은 “당뇨병에 걸리는 고양이는 300~400마리 중에 한 마리 정도지만, 비만인 고양이는 당뇨에 걸릴 위험이 약 4배가량 높다”며 보호자 교육을 통한 비만관리로 당뇨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인슐린 투약과 혈당곡선 작성 등에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녹화한 초청강연에 자막 등을 더한 후 내년 웨비나를 통해 임상수의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로얄캐닌은 임상수의사 분들과의 지식 공유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얄캐닌, 웨비나 우수 수강자에 해외 수의전문의 초청강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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