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차 수의정책포럼···김두 교수 초청해 `가축질병공제제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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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교수님

제71차 한국수의정책포럼이 7월 4일(금) 오전 7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릴리룸(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대 수의대 김두 교수가 초청돼 ‘가축질병공제제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의 필요성은 국내 수의계 전반에서 공유되고 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도서벽지만 허용됐던 자가진료 예외조항이 94년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자가진료가 늘어나고 수의사 임상케이스가 줄어 임상역량 발전이 정체되는 악순환에 빠졌다. 가축질병공제제도를 도입하고, 수의사처방제 확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 이라며 24대 회장 출마시 주요 공약에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을 포함시켰다.

지난 5월 발족한 한국소(牛)임상수의사회 신종봉 회장 역시 “단순한 질병컨트롤을 넘어 선진국의 생산수의학(Production Medicine)을 접목해, 수의사는 임상역량을 넓히고 농가는 경제성을 확립하는 상생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충남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진료비 보조사업과 일본에서 자리 잡은 가축질병공제제도의 도입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71차 수의정책포럼···김두 교수 초청해 `가축질병공제제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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