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류경기 구청장 직접 참여...높은 관심 보여

등록 : 2019.04.16 11:40:11   수정 : 2019.04.16 13:37:3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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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5일(월) 오후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복지의 기본 개념부터 유기동물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청은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로 동물복지 활성화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구민의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의 서국화 공동대표, 팅커벨프로젝트 황동열 대표,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박혜선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동물복지 개념, 해외 동물보호 선진사례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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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이후에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중랑구의회 이병우 구의원과 중랑구수의사회 진정훈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히 동물 학대를 방지하는 차원의 소극적인 동물보호복지 개념을 넘어 인간과 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존중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에는 중랑구민은 물론, 동물 관련 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관심 있는 중랑구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간과 동물이 한 가족으로 여겨질 정도로 동물과의 공존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전문가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동물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은 “동물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도심 공간에서 함께 하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조례 제정은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 간의 갈등 해소, 동물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동물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랑구 동물복지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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