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곰 산업 폐지를 위한 국회토론회,2월 28일 개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등록 : 2019.02.26 10:21:53   수정 : 2019.02.26 10:22:0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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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곰 산업 폐지를 위한 관리방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28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1981년 정부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곰수입을 장려해서 키우기 시작하여 벌써 36년의 ‘사육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1981년 곰수입을 허가한 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의 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1985년 곰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 4년 동안 국내에 493마리의 사육곰이 수입됐으며 번식을 통해 한때 1500여 마리까지 증가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육곰(웅담채취를 위한 곰)은 더는 증식되지 않는다. 웅담채취용 사육곰 증식금지 사업에 따라 2014년부터 진행된 중성화수술 사업이 2017년 마무리되어, 남아있는 곰들이 사망하면 국내 사육곰 산업도 끝난다.

현재 남아있는 사육곰은 약 500여 마리. 이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열악한 철장 속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새 보금자리(곰 보호시설-생츄어리)를 만들어주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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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정미 의원(정의당),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사) 녹색연합 주관으로 ‘사육곰’ 정책토론회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육곰 현황과 관리방안 로드맵 제시(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처장) ▲곰 보호시설(생츄어리) 검토 및 해외 사례 연구(충남대 동물자원학과) 등 2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이준희 환경부 과장, 박종무 수의사, 김현지 카라 정책팀장, 김광수 사육농가 대표,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 조동주 전주동물원 원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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