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동물약품 현장 방문‥이글벳 예산 공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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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onwon@eaglevet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이 지난 4월 21일 예산 신암농공단지 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인 이글벳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예산산업단지 소재 제조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 방역총괄과 오순민 과장, 방역관리과 홍기성 서기관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 동물약품관리과 이명헌 과장 정윤구 사무관이 참석하였으며, 업계에서는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 신일바이오젠 홍성택 대표, 이-글벳 강승조 회장과 강태성 대표, 진우약품 박석규 대표, 코미팜 문성철 대표 및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원 차관과 박봉균 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로부터 수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2012년 수출 1억불 달성 이래 4년 만인 2016년에 수출 2억불을 달성하고 올해 3억불 수출 달성 가능성이 예상되는 등 타 산업 분야와 달리 정부의 지원 효과가 뛰어난 산업”이라고 말하며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동물용의약품 업계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 및 수출 지원 요청 사항을 설명하고 R&D 지원, 전문 인력양성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신 제조업체인 (주)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와 (주)코미팜 문성철 대표는 신약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R&D 분야의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하였으며, 수출전용 제품의 인·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올해 1조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업계의 R&D 개발, aT 수출사업에 동물용의약품 산업 배치 및 농식품부 내 동물용의약품 전담 인력 채용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수출지원팀 구성을 요청하며 동물용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부기관에서는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 및 신약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동물약품 현장 방문‥이글벳 예산 공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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