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수의계 신기술 소개할 전시장 주목

원스타인터내셔널·베링거인겔하임 등 22개사 후원..신기술 소개 쇼케이스 중심 전시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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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형 조직위 재무전시위원장이 전시프로그램 계획안을 소개했다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WVC 2017)를 후원하는 수의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대회 개최지인 송도 컨벤시아에서 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스타인터내셔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을 비롯한 20여개 후원사 대표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현황과 전시장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에는 전세계 4,700여명의 수의사들이 운집할 전망이다.

70여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각 축종별 임상과 공중보건, 동물복지, 수의학교육 등 수의학 전반을 다룰 255개 특강을 펼친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세계수의사대회 후원을 결정한 수의 관련 업체는 22개사.

최고등급(다이아몬드) 후원사인 원스타인터내셔널과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을 필두로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등 5대 동물백신메이커와 하림, 이레본이 플래티넘 후원사로 나섰다.

이날 조직위는 도면을 비롯한 전시장 운용계획을 최초로 공개하고 후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7,216㎡에 달하는 전시장에는 180여개 전시부스가 들어선다. 메인 중식 제공처와 e-포스터 패널 등을 전시장에 배치해 참관객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조직위는 “’New Wave’가 대회 테마인만큼 수의업계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쇼케이스 무대를 전시장 중앙에 설치할 것”이라며 각 후원사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김재홍 조직위원장은 “한국의 수의역량을 세계에 떨칠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세계수의사대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회 핵심인 전시 프로그램 운영에는 참여 업체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5월 30일까지 후원사 및 전시참여 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30개 이상의 후원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전시후원 관련 세부사항은 세계수의사대회 사무국(exh@wvc2017korea.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수의계 신기술 소개할 전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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