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은 85억원

보조예산 6억 3천, 융자 예산 78억 8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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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 사업 예산이 확정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KAHPA, 회장 곽형근)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이 85억 1천 3백만 원이라고 밝혔다(보조 예산 6억 3천, 융자 예산 78억 8천 3백). 

보조 예산은 6억 3천만 원으로 올해(6억)보다 3천만 원 늘어났다. 

수출시장 개척 사업에 올해와 마찬가지로 6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고, 그 외에 교육 홍보 예산 3천만 원이 추가로 확보된 것이 큭징이다. 이 3천만 원은 한·중 동물약품포럼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6억의 수출시장 개척 예산은 ▲해외 전시회 한국관 참가(2억 5천 9백) ▲전시회 개별참가 (4천 9백) ▲시장개척단 파견(9천 8백)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10억 9백) ▲수출마케팅 지원(8천 5백) 등에 사용된다. 

융자 사업 지원 예산은 78억 8천 3백만 원으로 올해보다 예산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2016년 96억). 

78억 8천 3백만 원은 2개 제조사 제조시설 신축 2년차 사업에 28억, 1개 제조사 시설 개보수에 18억 9천, 운영지원에 20억 등으로 나뉘어 사용되며, 특별히 구제역 백신 시설 마련에 11억 9천 3백만 원의 예산이 신규 반영된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2016년도 융자사업의 경우 제조시설 지원에 91억(우진비앤지 56억, 삼우메디안 14억, 신일바이오젠 21억), 운영지원에 5억(동방 5억) 등 총 96억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은 8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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