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설사병 현장 원인진단키트 국내 최초 개발 `바이오노트 BoviD-5`

등록 : 2015.01.28 10:20:12   수정 : 2015.01.29 10:10:0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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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설사병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주요 원인을 현장에서 바로 찾아낼 수 있는 검사키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주)바이오노트는 “가장 중요한 소 질병 중 하나인 송아지설사병의 감염성 원인체 5가지를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BoviD-5 항원검사키트’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 질병 중 가장 다발하는 질환 중 하나인 송아지설사병은 어린 송아지에서 여러 병원체의 감염이나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설사가 유발되는 병이다. 병원체의 종류도 세균과 바이러스, 원충 등 다양하다.

송아지설사병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산증으로 인한 폐사로 이어져 큰 피해를 끼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료에 따른 치료는 미흡하다.

송아지설사병은 수액요법 등 설사증상에 대한 대증치료와 함께 감염성 원인을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감별진단 과정은 생략한 채 일단 항생제부터 투여해보고 개선이 없으면 항원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자가진료도 만연해 있다.

이는 항생제 오남용과 치료 지연으로 인한 피해로 이어진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BoviD-5 항원검사키트’는 간단한 분변검사를 통해 송아지설사병을 유발하는 대장균(k99), 코로나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알디아 등 5개 병원체를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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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 수의과대학에서 수집한 샘플에 대해 ‘BoviD-5 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간이검사와 PCR검사를 동시에 실시한 결과 약 95%의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주)바이오노트의 한종원 수의사는 “송아지설사병의 가장 흔한 원인체 5가지의 항원을 현장에서 검출해냄으로써 빠르게 잠정 진단을 내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 임상수의사분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송아지설사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본 키트를 개발했다”며 “현재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샘플 배포 등 준비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BoviD-5 항원검사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바이오노트(031-211-0516)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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