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려동물 시장 14.5조원···개 1087만 마리,고양이 974만 마리 사육

KOTRA `일본 애완동물용 사료 시장동향` 발표...반려동물 시장 규모 14.5조원, 사료 시장 4.5조원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일본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14.5조원이며, 그 중 사료시장 규모는 4.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9천억원 규모(농협경제연구소, 2013.4.)의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 보다 약 16배 이상 큰 시장 규모다.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일본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소매액 기준으로 4,428억엔(4.5조원)으로 전년 대비 1% 성장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전체 시장 규모는 2012년 소매액 기준으로 1조 4133억엔(14.4조원)으로 전년 대비 0.7% 성장했다.

또한, 2013년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대비 1.4% 증가한 1조 4233억엔(14.5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10월 기준 반려동물 사육 수는 개 1,087만 2000마리, 고양이 974만 3000마리로, 개는 해마다 감소하고, 고양이는 해마다 미미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일본반려동물사육두수_최근4년

KOTRA 측은 “일본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사료시장, 용품시장, 반려동물 보험시장, 의료시장 등이 있다”며 “소형견의 인기가 정착되고, 대형견 사육수는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판매 숫자도 감소하고 있으,며, 개·고양이의 고령화 등으로 사육 수 증가가 정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반려동물 사료시장의 경우 고급 기능성 사료와 PB제품 간의 ‘소비 양극화’가 진행중이며, 고령자, 단독 거주자 증가로 반려동물 용품시장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인터넷통신판매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반려동물 시장 14.5조원···개 1087만 마리,고양이 974만 마리 사육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