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신규 가맹점 4년간 115% 증가

반려동물 서비스 이용자 62%가 여성..여름, 토·월요일에 많이 내원한다

등록 : 2020.02.14 11:41:05   수정 : 2020.02.14 11:41:0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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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과 호텔, 펫미용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장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의 1인당 이용금액도 꾸준히 올랐다.

12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동물병원 신규 가맹점(신한카드 이용 기준)은 115%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펫호텔(308%), 펫카페(500%), 펫미용(478%)은 더 가파른 확장세를 보였다. 신한카드 측은 “세분화된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전통적인 동물병원보다 호텔, 미용 등 전문 분야를 취급하는 가맹점이 더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반려동물 시장에서 1인당 소비금액은 연간 6.1만원 늘어났다. 연간 30만원 이상 소비하는 고객 비중도 2015년 18%에서 2019년 22%까지 꾸준히 늘었다.

반려동물 시장 이용건수도 4년간 145% 늘어나 펫코노미의 성장세를 반영했다.

이처럼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의 주고객은 여성이다. 지난해 신한카드로 동물병원, 펫호텔, 펫미용 등을 이용한 고객의 62%가 여성이었다.

자녀와 함께 사는 가족(57%) 못지않게 싱글(35%)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았다.

이 밖에도 계절별로는 여름, 요일별로는 토요일·월요일에 더 많이 내원한다는 통설도 빅데이터에 반영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1~2월)보다 여름(7~8월)에 내원한 동물병원 고객이 43% 많았다.

요일별 이용건수에서는 토요일(1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월요일(16%), 화·금요일(1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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