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천랩,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상호협력 체결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연구 및 제품 개발 추진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200129chunlab_haemaru

㈜해마루(대표이사 김현욱)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대표이사 천종식)이 29일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천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사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연구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동향과 연구의 활용 및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사업 개발 부문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데이터베이스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 비교분석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지표 발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람과 유사한 다양한 대사질환과 퇴행성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 제품 개발은 물론, 향후 인체용 제품을 위한 제약·바이오 산업 진출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식회사 해마루는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수의 기업으로 국내 최초 이차진료 동물병원, 24시 응급중환자의료센터, 교육 플랫폼 아이해듀, 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자 대상의 문화교실 운영 및 공익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주식회사 천랩은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통한 생명정보 분석 클라우드, 감염진단 솔루션,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0개 이상의 질환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해마루 김현욱 대표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 분야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및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며 많은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과학적 분석과 임상적 평가 없이 무분별하게 판매가 되는 실정”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 기업인 천랩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에 근거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개선과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랩 천종식 대표는 “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연구와 이를 활용한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제2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동물 임상 전문 기관인 해마루와의 협력은 마이크로바이옴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등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마루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건강한 장내미생물 환경 조성, 모발 검사(헤어벳)를 통한 미량 영양분과 독성 중금속 관리 등 반려동물의 건강을 질병 전 단계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마루·천랩,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상호협력 체결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