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산업소매협회 ˝펫산업 대기업 점유율 높고 온라인 폐해도 심각˝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세미나 및 송년회 개최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191219kpisa1

(사)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 사진)가 19일(목) 협회 송년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명역사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는 ‘펫산업에서 온라인 폐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협회 회원들은 “펫산업에서 온라인 문제의 폐해가 이제 한계를 넘어섰다”고 입을 모았다.

심각한 가격파괴는 물론, 시장점유율도 55%까지 상승하면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펫산업 분야 진출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이기재 펫산업소매협회 회장은 “전통적으로 펫산업은 소상공인 비율이 85% 이상일 정도로 소상공인들이 일궈온 고유업종이었으나, 최근 많이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대기업과 대기업 온라인몰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남은 시장이라도 지키기 위해 펫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펫산업소매협회는 협회 창립 후 지속적으로 정부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펫스토리 권만기 대표, SB 성백표 대표, 누리펫 김현우 대표, 키코 권대은 이사, 펫엔드림 송대근 전무가 회원지원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이경의, 이순산 교수가 협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시상식에서는 폴리파크 이용석 본부장, 키코 박종열 대표, 펫엔드림 노교선 대표가 공로상을 받았다. 유선옥 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기재 회장은 “수상자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협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펫산업소매협회 ˝펫산업 대기업 점유율 높고 온라인 폐해도 심각˝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