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심 늘어나며 용품 특허출원도 증가세

2018년 특허출원 465건으로 2014년 대비 3배 증가..IoT 접목

등록 : 2019.09.16 11:13:26   수정 : 2019.09.16 11:13:2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기술 분야별 연간 반려동물 용품 특허 출원건수 (자료 : 특허청)

기술 분야별 연간 반려동물 용품 특허 출원건수 (자료 : 특허청)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특허 출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최근 5년간 반려동물 용품 관련 특허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특허출원은 465건으로 2014년(140건)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2014~2018년에 출원된 반려동물 용품 특허 중에서는 위생·미용분야가 4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의류·악세서리(271건), 이동장을 포함한 가구(253건), 운동·놀이장치(205건), 급수·급식기(178건)가 뒤를 이었다.

특허청은 “위생·미용분야에서는 ‘배변 여부를 센서로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하는 장치’ 등 배변처리 용품이 52.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며 반려동물과의 동반 생활에서 배설물 처리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목했다.

사물인터넷(IoT)가 접목된 특허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IoT 기술 관련 반려동물 용품 특허출원은 2014년 28건에서 지난해 66건으로 증가했다.

여기에는 반려동물에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시켜 체온, 운동량을 측정하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연관된 기술도 포함된다.

아울러 집에 홀로 머무는 반려동물을 위해 온·습도를 조절하거나 물과 사료를 제공하는 기술 등 1인 반려동물 가구에 맞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특허청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특허 출원이 증가하면서 대기업의 출원도 2014년 0건에서 지난해 31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토대로 다양하고 독창적인 특허제품 개발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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