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코리아, 스탠리 브라우닝 신임 대표 임명

한국인 부인 둔 남아공 출신 수의사..로얄캐닌 홍콩·대만 지사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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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이 한국지사 대표에 스탠리 브라우닝(Stanley Browning) 로얄캐닌 홍콩·대만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수의사인 브라우닝 대표는 프리토리아 대학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한국인 부인과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로얄캐닌은 2013년부터 홍콩·대만 지사장을 역임한 브라우닝 대표가 동물병원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는 전략적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고 소개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로얄캐닌은 지난해 9월 전북 김제에 960억원을 투자한 아시아태평양 생산공장을 오픈했다. 김제공장은 국내 유통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태국에 수출 중이며 현재 다른 아태지역 국가에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우닝 신임 대표는 “한국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며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빠르게 이뤄가고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고객들, 그리고 펫케어 산업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기를 고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얄캐닌코리아, 스탠리 브라우닝 신임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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