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산업소매협회,박영선 중기부장관에 `생계형적합업종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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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산업소매협회(KPIRA, 회장 이기재)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펫샵 등 반려동물용품 사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19일 오후 소상공인연합회와 1시간 30분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펫산업소매협회 측은 박영선 장관에게 생계형적합업종 지원제도에 대해 건의를 했다고 전했다.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측은 “생계형적합업종 지원제도의 신청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동반성장위는 대기업을 대변하는 곳이 아니다. 중기부 차원에서 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펫산업소매협회는 신세계와 롯데 등 대기업의 반려동물용품 사업 진출에 대응해 해당 업종에 대한 중소기업적합업종을 동반위에 신청한 상태다.

이런 건의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가 “장관께서 우려를 나타냈고, 잘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업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는 것이 펫산업소매협회 측 설명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장관께서 소상공인들의 건의에 대해 모든 부분 공감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국회나 정부에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펫산업소매협회,박영선 중기부장관에 `생계형적합업종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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