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 코리아,동물용 헬스케어 사업 본격 시작

벳 비즈니스 런칭 행사 개최...파트너사는 '베테랑'

등록 : 2019.04.11 15:57:20   수정 : 2019.04.11 15:57:5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Braun Korea)가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Veterinary Business)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10일(수) 열린 론칭 행사에는 강종일 전 한국동물병원협회장,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 등 30여 명의 수의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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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봉합사 ‘캣것(catgut)’ 만든 180년 역사의 비브라운

별도 인허가 통해 동물병원 전용 의료기기 출시 예정

비브라운(B. Braun)은 18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라는 기업 철학 아래, 심혈관 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및 수액 요법, 혈액 투석 등 18가지 치료 분야에 5,000개 이상 제품, 120,000개 이상 품목을 보급하고 있다. 전 세계 64개국에 약 63,751명의 임직원이 비브라운에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은 69억 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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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운 본사에서는 이미 1867년에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이 시작됐다. 2003년부터는 아예 동물용 헬스케어 독립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 전 세계 36개국에 동물용 사업부가 진출해 있다. 총 20명의 수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봉합사인 캣것(catgut)을 소개한 회사로 유명하며, Monosyn, Novosyn, Dafilon 등 비브라운 봉합사는 이미 한국 수의사들 사이에서도 높은 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소독 및 감염관리, 일반 외과 및 응급의학, 카테터 등의 주입용 치료기기와 수액요법, 최소 침습 수술,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임상 증상 카테고리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브라운 동물용 헬스케어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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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파트너로부터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한다(Everything from One Partner)”는 컨셉으로 동물병원 수의사가 필요한 소모품, 의료기기, 의약품을 제공한다.

한국에서의 비브라운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 시작을 알린 이 날 론칭 행사에는 리차드 쉴(Richard Schill)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리차드 쉴 사장은 “개별 제품이 아닌, 종합적인 솔루션이 모두 담긴 ‘시스템’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비브라운 동물용 헬스케어 사업의 목표”라며”동물용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수의사들이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도움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쉴(Richard Schill)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총괄 사장

리차드 쉴(Richard Schill) 비브라운 글로벌 동물용 헬스케어 총괄사장

비브라운 코리아 측은 기존 제품의 별도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를 통한 동물병원 전용 의료기기 출시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한국 수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본사 R&D 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다.

비브라운 측은 “동물 임상 증상에 따른 의료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동물용 헬스케어 시장에서 이 같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는 비브라운이 유일하다”고 ‘Everything from One Partner’ 컨셉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산업이 점차 발달함에 따라, 동물병원에서도 얼마나 최신 장비를 갖췄는지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며, “비브라운의 가장 큰 장점인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시스템 솔루션으로 그동안 의료기기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동물병원과 수의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과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한국 수의사들과 비브라운이 함께 성장·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라운의 동물병원 대상 사업은 파트너사인 (주)베테랑(대표 한동현 수의사)이 맡는다.

베테랑의 한동현 대표는 “비브라운 코리아의 Vet Care 출범과 함께 반려동물 사업 파트너로서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차별화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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