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와 애니멀피플이 함께하는 `동물 토크 콘서트`

박정윤 수의사, 이승한 칼럼니스트, 길하연 작가 등 출연

등록 : 2018.04.04 17:03:32   수정 : 2018.04.04 17:06:3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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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와 한겨레 동물전문매체 애니멀피플이 동물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어서와 동물 파티는 처음이지?’를 개최한다. 

개나 고양이 등 자신의 반려동물도 함께 데리고 콘서트에 참여해 ‘파티’하듯 서로 교류하자는 취지에서 ‘어서 와 동물 파티는 처음이지?’라고 행사 제목을 정했다. 행사는 5일 저녁 열린다.

주최 측은 “동물자유연대, 카라 등 국내 주요 동물단체를 비롯해 최영민 서울시수의회장과 ‘돌고래들의 국회의원’으로 유명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그리고 애니멀피플 필진 등 사회 각 분야의 ‘동물 셀럽’들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수의사, 생태학자, 영장류 연구자, 예술가, 동물단체 활동가, 동물 관련 업계와 동물생태 미디어 관계자 등 국내 ‘동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주최 측 설명. 

동물 토크 콘서트는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MBC 하하랜드에 출연 중인 수의사 박정윤 씨와 이승한 TV 칼럼니스트, 김하연 길고양이 사진작가가 본격 발랄 고양이 토크를 벌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물 사진 촬영을 위한 팁과 자세를 배울 수 있다. 국내 최고 야생조류 사진가로 꼽히는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과 1세대 환경전문기자로 통하는 조홍섭 한겨레 기자가 동물 사진 찍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남종영 애니멀피플 편집장의 진행으로 조재은 에어비앤비 파트너십 팀장이 반려동물 친화적인 회사로 유명한 에어비앤비의 동물 친화 문화를 소개한다. 

‘반려동물 입실 가능 여부’를 묻는 검색 필터를 제공하는 에어비앤비는 회사에 직원들이 자유롭게 반려동물을 데려와 함께 일할 수 있고, 회사 직원들을 소개하는 내부 게시판에는 ‘사람’ 직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도 마치 직원처럼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4월 5일(목)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위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을 받자마자 하루 만에 관계자를 포함해 정원 140명이 가득 차 최근 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동물의 권리를 강조하는 밴드인 ‘동물의 안녕’의 특별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남종영 애니멀피플 편집장은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사회 전 분야에서 동물친화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여행 분야에서 동물과의 공존 문화를 이끌어가는 에어비앤비와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를 중심으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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