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4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물범` 홍보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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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마스코트

인천지하철 1호선 각 역에 물범 포스터 부착

인천이 2014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점박이 물범'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녹색연합은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 등 3마리의 점박이 물범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를 제작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각 역마다 이 포스터를 부착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점박이 물범을 알릴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지구온난화로 인한 점박이 물범 출산지인 빙해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4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로 지정된 점박이 물범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31호이며, 백령도 등에 250여 마리 정도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이다.

마스코트는 총 3마리의 점박이 물범으로, 각각 비추온(빛의 전령사), 바라메(바람의 전령사), 추므로(환희의 전령사)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한편, 인천녹색연합은 2010년 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지킴이단`을 조직해, 인처에 서식하는 점박이 물범, 저어새, 맹꽁이 등의 멸종위기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천, 2014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물범` 홍보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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