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폭발 후 남겨진 동물들의 생존 이야기

EBS 하나뿐인 지구 '후쿠시마의 일그러진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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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생태환경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가 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전 폭발 이후 피난민들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동물들의 삶을 소개한다.

1월 6일(금) 방영 될 <나쁜 원전 2부작, 1부 – 후쿠시마의 일그러진 영웅들>에서는 원전 폭발 사건 이후 6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방사능에 오염된 감옥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존 이야기가 소개된다.

EBS 하나뿐인 지구 측은 “후쿠시마 제1 원전이 폭발하고 17만 명의 피난민이 떠난 자리에 동물들은 그대로 남겨졌고, 66%의 개·고양이, 닭 44만 마리, 돼지 3만 마리, 소 2,600마리가 쓰나미와 굶주림, 살처분으로 죽어갔다”며 “6년이 지난 지금 운 좋게 살아남은 동물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커다란 감옥 안에서 운 나쁜 생을 이어가고 있다.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해 살아가던 동물들의 인간 없는 삶 영문도 모른 채 질병, 외로움, 배고픔과 싸우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물들 남겨진 동물들의 생존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방송은 1월 6일(금) 저녁 8시 50분 EBS 1TV, 밤 12시 E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 후 남겨진 동물들의 생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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