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 이틀 앞으로···개막작 `히마와리와 나의 7일`

21일(목) 개막식 시작으로 5박 6일 일정...20여개국 50여편 동물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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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영화제는 21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5박 6일간 <구구는 고양이다>, <그 강아지 그 고양이>, <파리의 도둑 고양이>,<아름다운 비행>,<라이프 오브 파이>,<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 펭귄 하늘을날다> 등 20여개국 50여편의 동물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 사회는 엠블랙 이준과 방송인 안혜경이 맡았으며, 조충훈 순천시장, 명창환 순천시 부시장, 이정현 국회의원, 김광진 국회의원, 김병권 순천시의장, 홍보대사 영화배우 정경호, 조윤희씨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이 끝나면 가수 허각의 축하공연과 심현정 음악감독과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개막작인 <히마와리와 나의 7일>이 상영된다.

히마와리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작 <히마와리와 나의 7일>

22일(금) 저녁 8시 30분에는 순천만정원 야외상영관에서 순천만의 눈부신 자연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순천(감독 이홍기)’가 상영된다.

영화 ‘순천’은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 초청, 제1회 포큐스꼬레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제38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초청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로, 9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먼저 이번 영화제에서 일반 대중들을 만나게됐다.

영화제 집행위는 영화 상영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순천만 정원을 걷는 ‘힐링산책’, 마음이 주인공 달이와 함께하는 ‘동물과의 교감법 강의’,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도 보고 캠핑도 할 수 있는 ‘펫 힐링캠프’, 유기견 보호소 지원을 위한 ‘박람회’, 동물과 함께 버스와 기차를 타는 ‘힐링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 동물영화, 동물유기, 동물복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렛츠 토크’, 반려동물 예절교육 및 반려견 돌보는 법에 대한 세미나도 준비되어있다.

렛츠 토크와 동물 관련 세미나에는 강종일 전 KAHA 회장을 비롯해 많은 수의사들이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동물영화제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 이틀 앞으로···개막작 `히마와리와 나의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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