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의학연구소와 기초과학연구원 산하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가 국가 감염병 안보를 위해 협력한다.
문운경 국군의학연구소장과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수의사)은 1월 22일(수)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 감염병 안보를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기술 교류, 장기 지속형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국군의학연구소 문운경 소장은 “팬데믹이나 생물테러와 같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다기관 협력을 통한 첨단 기술확보가 중요하다”며 “기초과학 연구 분야의 선도기관인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함께 국가 감염병 안보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군 의료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은 “국군의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과 국가 보건 안보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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