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인물사전 14] 신약 개발 연구에 기여한 `김성훈 수의사`

등록 : 2018.04.09 16:12:09   수정 : 2018.04.09 16:12:09 st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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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인물사전 14. 김성훈(金成勳, 1957~1997). 경북대 수의대 졸업, 수의장교 복무,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신약 개발 연구, 제주대 수의대 교수

1957년 5월 29일 대구에서 출생하였다.

대구 수창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경북대학교 사법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76년 경북대학교 수의학과에 입학하여 1980년에 졸업하였으며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강원도 속초에서 군납 식품 검사를 담당하는 ROTC 18기 수의장교로 군복무를 하였다.

1982년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기능수의학 전공 석사 과정에 입문하여 1984년 “철분 투여가 적혈구막 및 혈장 내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5년에는 대전에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당시 안전성평가부)에 입사하여 1993년까지 근무하면서 신약 개발 과정의 비임상 안전성 평가 시험과 농약 같은 화학물질의 인체 유해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였다.

1987년 물질 특허 도입으로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많은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초기 연구 과정을 함께하면서 국민의 건강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재직 중이던 1989년에는 “랫트에 있어서 에틸렌티오요소(ethylenethiourea)의 투여에 따른 기형 발생과 양수 내의 아미노산, 단백질 및 알파태아단백(α-fetoprotein) 등의 함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992년에 선진 신약 개발 기술의 본격적인 국내 적용을 위해 일본의 유수 기관에서 박사후과정 연수를 하였으며, 이후 귀국하여 1994년 3월 1일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조교수(수의화학 담당)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1997년 2월 28일 불의의 사고로 큰 꿈을 뒤로하고 생을 마감하여 선후배와 동료들이 무척 애통해하였다. 글쓴이_최연식

*이 글은 한국 수의학 100여년 역사 속에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들의 업적을 총망라한 ‘한국수의인물사전’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수의사학연구회(회장 신광순)가 2017년 12월 펴낸 ‘한국수의인물사전’은 국내 인사 100여명과 외국 인사 8명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데일리벳에서 양일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비롯한 편찬위원들의 허락을 받고, 한국수의인물사전의 인물들을 한 명 씩 소개합니다.

- 한국수의인물사전 인물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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