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물병원, 수의심장학 국제학술교류 나서

미국수의심장학전문의 클라크 엣킨스, 마리사 에임스 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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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리사 에임스, 김정현, 클라크 엣킨스 교수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원장 신호철)이 해외 연자를 초청한 수의심장학 국제학술교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15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정현 수의내과 임상전담교수가 강사 초청 및 대회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연자로는 클라크 엣킨스(Clarke Atkins)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명예교수와 마리사 에임스(Marisa Ames)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교수가 초청됐다.

미국수의심장학전문의인 두 연자는 이날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진료진을 대상으로 고양이의 심근질병 관리와 고양이 심장사상충의 최신경향에 대한 심층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임상적으로 어려운 케이스에 대한 심전도 검사결과를 직접 제시하며 함께 분석하는 강연이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협력세미나를 계기로 국내외 수의임상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일선 임상수의사들도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포럼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가흔 기자 gahen96@dailyvet.co.kr

건국대 동물병원, 수의심장학 국제학술교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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