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 수의학도 축구대회 V league (V리그)가 7월 4~5일(토~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다.
V리그는 수의사(Veterinarian)의 앞글자 V와 대회를 뜻하는 League를 합친 합성어로 1999년 처음 시작됐다. 2011년 7개 수의과대학 150명 참가, 2012년 8개 수의과대학 참가 180명 참가, 2013년 10개 수의과대학 230명 참가, 2014년 2년 연속 10개 수의과대학 참가 등 지속적으로 대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제17회 V리그에도 10개 수의과대학 축구동아리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230명).
개최팀인 충남대와 지난대회 우승팀인 전북대가 각각 A조와 B조의 탑시드를 배정받았으며, 조별예선 후 각조 1, 2위 팀끼리 본선에 진출하는 형식이다.
예선경기는 전·후반 각각 20분, 본선경시는 전·후반 각각 25분씩 진행되며, 수의학과 소속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님, 졸업생이면 모두 참가 가능하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남대 수의대 축구동아리 SCV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전북대에서 개최된 16회 V리그에서는 전북대 수의대 Fire-Vet팀이 우승했으며, 경상대 Soccer21팀이 준우승, 충남대 SCV팀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