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2015 반려동물한마당,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마무리

3,000여 명의 시민과 1,000여 마리의 반려동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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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은 맞아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탈마당(야외공연장)에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하모니 학생회(학생회장 김준희)에서 주관하고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에서 주최한 반려동물한마당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반려동물 한마당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본 행사 프로그램과 부스행사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오후 1시에 어절씨구(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준희 학생회장의 취재 소개와 함께 시작 되어 오후 5시 경 마무리되었다. 김준희 회장은 “반려동물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또 하나의 가족임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그리고 수의대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소통을 하고, 성취감도 얻어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로는 프레스비 시범, 반려동물 한마당 육상 선수권 대회, 미션 게임, O/X 게임 등이 진행되었으며 상시부스에서는 동물의료센터의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일일 수의사 체험, 풍선아트, 수공예 부스, 냥이 콘테스트 등 반려동물 및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한마당에서는 3,059명의 참가자와 1,049마리의 반려동물이 참가하여 역대 최고의 참가자수를 기록하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늘어난 참가자수에 비해 준비된 사은품은 예전과 비슷하여 가벼운 손에 대한 섭섭함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참가자인 김샛별 양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따뜻한 봄날에 진행되어 너무 좋아요. 매해 참가하는데, 올 때마다 사람이 늘어나서 그런지 사은품은 좀 줄어서 아쉽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역대 처음으로 졸업생 가족들의 동문 체육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충북대 수의대 동문회장인 김시영 원장은 “이렇게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갖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모습도 보이는 행사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 행복한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만들기, 인식표 만들기, 꾸러기 놀이터 등 상시부스가 많이 생겼습니다. 또한 저녁을 교수님, 재학생, 동문선배님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어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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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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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2015 반려동물한마당,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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