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노진용·박재근,국제 AI 학회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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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과대학 BK21플러스 사업 ‘질병제어 창의과학 수의 인재 양성 사업팀(사업팀장: 나승열 교수)’의 참여대학원생인 노진용 학생(사진 좌측, 지도교수 송창선)은 지난 4월 12일~1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2015년 국제 조류인플루엔자학회(2015 9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vian Influenza)’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백신과 관련한 연구 논문 포스터 발표로 학생 부분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또한 건국대 수의대 조류질병학실험실 박재근 연구원(사진 우측, 지도교수 송창선)이 박사 후 연구원 부문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노진용 학생은 ‘닭에 H5N1 백신 또는 H9N2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을 실시하였을 때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8의 감염성과 병원성(Infectivity and pathogenicity of highly pathogenic H5N8 avian Infleunza virus in chickens after H5N1 or H9N2 vaccination)’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 포스터를 발표했다.

박재근 연구원은 ‘하이파이브(High-five) 세포를 이용한 효율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사입자 백신 생산(Efficient production of virus-like particle vaccine against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virus in Trichoplusiani(High-Five) cells)’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근 연구원의 연구는 지도교수님인 송창선 교수님이 주관연구책임자로서 진행중인 <오리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개발> 과제의 세부내용중 하나로 수행된 연구로 바이러스 유사입자 (VLP) 백신 항원의 생산 단가 감소를 목표로 하였다.

특히 노진용 학생은 ‘2014년 미국 가금 병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Avian Pathologists)’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이후 국제학회에서 2관왕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부문 수상자 6명 중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이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노진용 학생은 “훌륭하신 교수님의 지도와 좋은 선후배들의 도움을 통해 포스터 학생부문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더욱 연구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박재근 연구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지속적인 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해당 연구내용에 수의백신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 전세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학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히면서 “무엇보다 연구를 위한 심적, 물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연구를 인도해 줌으로써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송창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근 수의사는 이후 미국 국립 보건원 (NIH) 산하의 알러지/전염병연구소 (NIAID) 에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건국대 수의대 노진용·박재근,국제 AI 학회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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