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수의임상병리학 실전 능력 키운다

김용백 서울대 교수, 8회 걸쳐 소동물진단세포학 전반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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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소동물진단세포학 과정 강의를 진행 중인 김용백 교수 (사진 :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교육연수원에서 3번째로 개설된 ‘소동물진단세포학’ 강좌가 지난 17일 강연을 시작했다.

김용백 서울대 수의대 임상병리과학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세포학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피부, 체액, 종양, 림프절 등 다양한 조직과 병변에 대한 검사 및 진단까지 진단세포학 전반을 소개할 계획이다.

총 8강에 걸쳐 세포학 개론, 피부 병변 및 종양, 혈액, 뇨 및 분변, 내부 장기 등을 다루게 된다.

연수원 측은 “임상가들이 흔히 접하는 질병의 세포학적 진단과 해석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임상가들이 시료채취 및 검사 수행, 진단 기준 등을 습득함으로써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며 예후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의목적을 설명했다.

임상수의사에 대한 전문계속교육을 목표로 설립된 수의학교육연수원은 올해 연수교육을 시작해, 앞서 소동물임상피부과학 과정(황철용 교수)과 소동물 복부초음파 영상실기과정(최민철 교수)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수의임상병리학 실전 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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