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교육은 `친절하고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서울대 반려동물 문화교실

서울대 동물병원, 전찬한 전문가 초청해 제3회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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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반려동물문화교실_3차전찬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원장 서강문)이 23일(토) 전찬한 이사를 초청해 제3회 서울대학교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전찬한 이사는 영국 반려견 예절교육(GCDS) 강사·심사위원이며, 영국 반려견 훈련사협회(APDT) 고급강사과정을 수료한 반려견예절교육 전문가다.

서울대 동물병원 측은 “반려견이 말을 듣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야단쳐 본적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에게 가르친 것 이상의 높은 수준의 품행을 요구하면서 관계가 흐트러진다. 언제, 어디서나 예의 바른 품행을 나타내도록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에 대해 알아보자”며 ‘반려견을 야단치기 전에 바람직한 행동을 가르치자’를 이번 문화교실의 주제로 잡았다.

전찬한 이사는 오후 2시부터 보호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가량 강의했다. 전 이사는 PPT를 활용한 강의 외에도 직접 훈련견을 데리고와 클리커 교육 시범을 보여주고, 강의 중간에 참석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대답해주는 등 참가자와 소통하는 강의로 눈길을 끌었다.

전 이사는 특히 “혼내거나 때리는 등의 부정적인 방법은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으니, 긍정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방법으로 훈련을 해야한다”며 “친절하고 공정하며, 효과적인 훈련 방법”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1, 2회 문화교실과 마찬가지로 카길 뉴트리나에서 후원했다.

 

반려견 교육은 `친절하고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서울대 반려동물 문화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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