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본과생 대상 소형견 복강경 수술 특강

마리스동물의료센터 김봉한 원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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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달 25일 ‘소형견 복강경 중성화 수술’ 특강을 개최했다.

본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마리스동물의료센터 김봉한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서울대에서 수의산과학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봉한 원장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수의과대학과 칼스톨츠에서 주관한 복강경·흉강경·관절경·내시경 해외 워크숍 과정을 밟았다.

현재는 마리스동물의료센터에서 최소침습수술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 실정에 맞는 내시경 수술 임상에 집중하고 있다. 여러 수의대 재학생과 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며 내시경 시술과 최소침습수술의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봉한 원장은 복강경 수술의 배경과 술식부터 필요한 장비·기구를 함께 소개했다. ‘칼스톨츠 엔도스코피 코리아’가 장비와 기구를 협찬했다.

김 원장은 두 개의 삽입관(cannula)을 이용한 2 port 복강경 중성화 수술을 시연하면서 내시경 장비를 포함한 복강경 기구들의 전반적인 사용법을 다뤘다.

일반적인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다른 점과 초심자가 내시경 수술에서 주의할 점을 함께 조언했다.

김봉한 원장은 “2 port 복강경 중성화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처음에는 낯설고 기구 사용법들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port 수를 줄인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도 도전할 수 있다”면서 “복강경을 이용하면 담낭절제술이나 방광결석수술, 비장절제술 같은 다양한 수술들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가은 기자 vet_g_8113@snu.ac.kr

서울대 수의대, 본과생 대상 소형견 복강경 수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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