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2천명 모여 양돈 정보 공유한다

APVS 조직위, 전시후원 사업설명회 개최..대회 준비 본격화

등록 : 2018.04.13 14:23:18   수정 : 2018.04.13 11:33:0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2019년 부산에서 열릴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 2019 in BUSAN)가 성공개최를 위한 대회준비를 본격화한다.

APVS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는 12일 서울 더클래식500에서 전시후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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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성장해 16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APVS

김현일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2년 제주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를 이끌었던 수의사들이 다시 모여 드림팀을 꾸렸다”며 2019년 APVS의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한국은 2003년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양돈수의사들을 초청해 첫 대회를 치르며 APVS 탄생을 주도했다. 이후 격년제로 치러진 APVS가 16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조직위는 2019년 8월 25일(일)부터 28일(수)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APVS에 2,3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1,800여명이 참여했던 2017 중국 우한 APVS보다 규모가 더 커질 것이란 기대다.

류영수 조직위 학술위원장은 “전세계 양돈생산량의 56%를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고,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 타 지역에서 생산된 돈육이 아시아에서 소비되는 점까지 고려하면 양돈업계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며 “아시아 양돈업계를 이끌어가는 APVS는 학술교류와 규모면에서 세계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PVS 2019 조직위 학술위원장을 맡은 류영수 건국대 교수

APVS 2019 조직위 학술위원장을 맡은 류영수 건국대 교수


질병관리 최신 지견 선제적 조명..업계 생산자 대상 세션도

류영수 학술위원장은 “양돈질병관리의 새로운 기술을 조명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새롭게 문제되는 질병을 다뤄 양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계기를 만들겠다”고 APVS 학술프로그램의 초점을 제시했다.

학술위는 북미, 유럽, 호주, 아시아 각국의 키노트 연자 10여명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학술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제역,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인플루엔자 등 전염성 질병 문제 뿐만 아니라 백신면역, 동물복지, ICT 기술 적용과 차단방역 개선방안 등 양돈질병 관리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한다.

류 위원장은 “유럽돼지위생학회, 중국 IPVS 등을 방문해 부산 대회를 홍보하고 핵심 연자 섭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돈 생산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해외 유명 연구자를 초청해 양돈산업 종사자들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돈업계 전체가 참여하는 대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이날 행사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한 정현규 조직위원장과 서승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이사

(왼쪽부터) 이날 행사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한 정현규 조직위원장과 서승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이사

아시아 특화된 양돈산업 홍보의 장..베링거·다비·중앙백신 `첫 발`

김현일 사무총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만 2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예상된다면서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홍보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 규모에 따라 다이아몬드-골드-실버-브론즈 등급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전시회장을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는 한편, 다이아몬드 등급 후원사에게는 세틀라이트 심포지움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 APVS에 참여하면 후원금액 대비 2.5배~5배의 광고효과 및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이미 후원방침을 세운 기업들도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중앙백신연구소, 다비육종이 조직위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정현규 조직위원장은 “아시아 양돈수의사의 역량은 이미 세계수준”이라며 “2019 APVS는 새로운 질병에 대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세계와 파트너쉽을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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