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늘리고, 환축 삶의 질 높이는 `프로바이오틱스`
경기도수의사회의 세 번째 동물병원 진료캠페인 `동물건강 돕는 보조역할로 적극 처방`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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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가 동물병원의 프로바이오틱스 처방을 권고하고 나섰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올해 도입한 동물병원 진료캠페인의 3번째 주제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정했다. 앞서 4월에는 ‘심장사상충 연중예방과 매년 검사’를, 6월에는 살인진드기를 중심으로 한 외부기생충 예방을 홍보한 바 있다.
진료캠페인은 ‘도내 동물병원이 함께 보호자 교육에 나설수록 동물건강관리를 보다 확대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에 따라 심장사상충과 진드기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나 홍보영상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생건강을 위한 착실한 투자,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도수의사회 홍보분과위원회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수의사의 진단과 적극적인 처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 설득을 도울 포스터와 리플릿, 기타 설명자료를 회원 동물병원에 송부할 방침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도 경기도수의사회는 비만과 성인질환, 호르몬성 질환, 치아관리, 건강검진 등 다양한 주제의 진료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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