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대 서울특별시수의사회 회장 선거가 연기됐다.
서울시수의사회장 선거는 2월 1일(일) 세종대학교에서 제80차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기총회 시작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족수 미달로 인해 성원이 이뤄지지 않아 총회 및 임원선거를 진행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는 공지가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서울시수의사회는 “회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총회 및 선거 관련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온라인투표(전자투표) 시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당초 서울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투표로 회장 선거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정관에 위배될 수 있다는 자문 결과를 받고 현장 대면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날 선거가 파행되면서, 온라인투표를 포함해 선거 방식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정기총회를 개최해 정관을 개정한 뒤, 온라인투표를 하는 방법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수의사회 정관은 ‘회장, 감사 3인, 대한수의사회 대의원은 총회에서 보통, 직접, 평등, 비밀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시행세칙에 규정한 제반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행세칙은 ‘현장투표와 인터넷투표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내용으로 개정됐지만, 정관에 관련 내용이 미비해 온라인투표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관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온라인투표를 할 수 있다는 변호사 판단도 있다.
최종 결정되는 사항이 회원들에게 곧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서울시수의사회 제1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