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수의사회 차기 회장 선거, 남상헌 현회장 단독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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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 건립 기금 마련 공약..총회 2월 13일로 잠정 연기

강원도수의사회 차기 회장 선거에 남상헌 현(現)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남상헌 후보는 지난 3년 임기를 돌아보며 “임상수의사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분회 분할 및 회비 개정, 강원대 수의대와의 연례 학술 세미나 등 강원도수의사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강원도수의사회원과 대한수의사회의 노력으로 ’영세 양축 농가 가축진료 서비스 지원사업’이 2014년 강원도 축산시책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수의사회 운영 정착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 등을 제시했다. 회원 건립을 위한 최소한의 건물구입기금(약 4억원 추정)은 회비만으로 마련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남 후보는 “적은 예산으로 전문 운영 요원 없이 강원도수의사회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열정과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후배수의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전했다.

단독출마한 남상헌 후보는 총회 참석회원의 과반 이상 찬성을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한편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강원도수의사회 총회는 AI발생 시국 등을 고려해 2월 13일로 잠정 연기됐다.

 

강원도수의사회 차기 회장 선거, 남상헌 현회장 단독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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