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영등포구·영등포구수의사회 협약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동물 문화교실 등 사업 추진

등록 : 2019.04.04 21:59:54   수정 : 2019.04.04 22:00:2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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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일 오후 구청 열린사랑방에서 영등포구 수의사회(회장 최인영)와 동물복지 증진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동물복지 수요 충족 및 동물복지 도시로서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을 끌어냄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최인영 영등포구 수의사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물복지 확보 및 위험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교육·봉사·캠페인 등 환경 조성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사회공헌 사업 적극 참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반려동물을 위한 자문 시행 등의 다양한 공존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수의사회에 등록된 지역 동물병원과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 동물구조를 활성화하고 동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2017년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를 영등포구 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내 유기·유실동물 및 피학대 동물구조에도 힘쓰고 있다.

영등포구는 또한,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를 위한 중성화사업(TNR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반려동물 입양 시 1마리당 최대 10만원의 입양비용을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소극적인 동물보호가 아닌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영등포구 수의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다져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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