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서울시, `북서울 꿈의 숲`에 길고양이 급식소 5개 설치

등록 : 2018.08.04 06:00:19   수정 : 2018.08.03 22:55:5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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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 숲’에 길고양이 급식소 5개가 설치됐다. 서울시와 동물권행동 카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길고양이 돌봄활동을 공동으로 시작한 것이다.

(사)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는 3일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북서울 꿈의 숲에 길고양이 급식소 5개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서울 꿈의 숲’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 66만여㎡에 조성된 녹지공원으로,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대형 공원이다. 카라에 따르면, 현재 북서울 꿈의 숲 내에는 약 50여 마리의 길고양이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가 관리 중인 공원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고 카라 등 동물단체들과 협조하여 길고양이 돌봄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숲,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여의도공원, 월드컵(하늘)공원 등 5개 공원에 총 32개의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운영 중이며, 여기에 북서울 꿈의 숲에 5개의 급식소가 추가 설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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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단순히 길고양이 밥을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중성화 사업, 겨울집 설치 등을 통해 길고양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한 길고양이 사진전 등 시민들과의 공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상의 공존’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7월 21일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3개 공원에서 길고양이 돌봄사업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공동 캠페인 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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