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올 초복, 다양한 개 식용 반대 캠페인 열려

등록 : 2013.07.09 16:41:14   수정 : 2013.11.26 10:38:2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주요 동물보호단체들, 토론회·플래시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용견 반대 메시지 전달

청도 '개나소나 콘서트'는 올해로 벌써 5회째

7월 13일 초복을 앞두고 개 식용 반대를 외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동물자유연대, KARA, 동물사랑실천협회 등 주요 동물보호단체는 길거리 홍보와 같은 정형화된 형식에서 탈피해 세미나, 플래시몹, 합창공연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개 식용 금지를 위한 "STOP IT!" 캠페인을 전개한다. 7월 13일 토요일 오후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이번 플래시몹에는 인도적 행동연합(Humane Action Alliance)과 인디밴드 락 타이거즈, 정헌재 안무가가 참여한다. 플래시몹 장소는 명동예술극장 사거리 혹은 홍대 걷고싶은거리 야외공연장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는 7월 13일 종로 스페이스 노아 커넥트홀에서 "개는 왜 먹으면 안될까요?"라는 주제로 초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최훈 강원대학교 교수, 정이수 동물자유연대 자문 변호사 등이 개 식용에 관한 강연을 가진 후 식용견문제에 대한 자유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날 콘서트에서 '동물자유연대 2013년 개식용 반대 캠페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7월 13일 정오부터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초복 개 식용 반대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동물을 위한 행동', 'In Defence of Animals' 등 다양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동물보호시민단체(KARA)는 2013 카라 복날 캠페인 "생명사랑을 노래하라"를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모집한 100인의 합창단이 8월 3일 광화문 광장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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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미디언 전유성의 "개나소나 콘서"'도 초복인 7월 13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나소나 콘서트는 매년 복날에 개최되고 있으며, 벌써 5회째를 맞았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사)청도코미디시장은 반려견 동반버스, 반려견 캠핑장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동물보호단체들이 이와 같이 음악회·플래시몹·토론회 등 다양한 캠페인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보다 많은 일반 시민에게 친숙한 방법으로 식용견 이슈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춰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