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C 2017-영양학] 소동물 임상 영양학의 최신 트렌드

제랄딘 블란샤르 유럽수의영양학전문의 / 전 유럽수의영양학회장

등록 : 2017.05.16 16:27:44   수정 : 2017.05.16 16:27:4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릴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각 축종별 임상과 공중보건, 동물복지, 교육 등 수의학 전반을 아우르는 255개 특강이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90여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방한하는데요, 데일리벳이 세계수의사대회 주요 연자와 강연을 미리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수의영양학 세션에 초청된 제랄딘 블란샤르 수의사(Dr. Géraldine Blanchard)는 소동물 임상에서 영양학의 중요성과 함께 개, 고양이 환자에 맞춘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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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영양학은 가장 오래된 내과적 처치이자, 반려동물에서는 최신 과학이다. 반려견의 처방식은 모두 수의사나 수의영양전문의에 의해 탄생했다.

히포크라테스는 “Let food be your medicine and medicine be your food”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더 나아가 질병과 치료를 종교의 영역에서 분리하는 한편 영양, 운동 등 환경적인 요소를 치료에 활용하는 성과를 남겼다. 이처럼 임상영양학은 가장 오래된 처치법이자 현대 내과의 아버지로 여겨진다.

소동물 임상영양학은 반려동물이 점점 많아지면서 발전을 거듭했다. 반려견을 시작으로 고양이를 거쳐 페럿, 토끼 등 새로운 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많은 질병이 부적절한 식이에 기인하거나, 식이조절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는 2010년 영양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모든 진료의 검사항목에 식이평가를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영양학에 대한 보호자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펫푸드는 보호자와 동물이 특별한 관계를 맺는 매개체다. 때문에 급여하기 편리하고 가격이 적절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각각의 영양학적 요구사항을 적절히 만족해야 한다.

펫푸드 산업이 커가면서 사료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어떠한 제품도 개나 고양이 각각의 요구사항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순 없다. 요구사항이 복잡하기도 하고, 딱 맞춘 처방식이 있다고 해도 먹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특별한 생식 레시피를 만들어줘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에게 식이 조절이 도움을 준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하지만 식이 조절은 감염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과는 다르다. 환자의 상황, 보호자의 능력도 고려해야 한다. 특정 상황과 특정 레시피가 일대일로 대응되는 것도 아니다.

개나 고양이의 영양학적 요구를 만족하는 것에도 종, 품종, 적정 체중, 성별, 중성화여부, 나이, 활동성, 질병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아래 표는 영양학적 요구사항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소들을 정리한 것이다. 수의사로서 이들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용화된 사료를 조합하거나 균형 잡힌 홈메이드 레시피를 처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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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딘 블란샤르 수의영양학 강좌 : 2017년 8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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