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이존화 교수 `국가연구개발 우수 100선` 선정

등록 : 2013.09.05 11:11:21   수정 : 2013.11.26 09:42:07 한세진 기자 hsejin1130@dailyvet.co.kr

가금티푸스 예방백신 개발 연구성과 인정 받아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이존화교수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뽑혔다.

이존화 수의공중보건학 교수는 첨단 유전공학기법을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가금티푸스 예방 백신을 개발해 우수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가금티푸스는 닭에게 패혈증을 일으키는 전염병이다. 원인균인 Salmonella Gallinarum을 항생제로 완치시킬 수 없어 현재로서는 백신 예방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이 교수는 가금티푸스 원인균에서 독성관련 유전자를 제거한 백신을 개발했다.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얻어낸 성과다.

특히 실험 결과 물이나 사료에 섞여 먹어도 충분한 면역력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상용화될 경우 양계농가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이 연구로 국내외 4개 특허출원, 총 9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우수 연구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구진은 “개발한 백신을 닭에 접종했을 때, 가금티푸스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현재 상용화된 백신보다 안전성과 예방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선정해 왔다.

201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4만9천여개를 대상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가장 뛰어난 연구성과 100개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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