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가축방역관 33명 모집 공고‥2월초 원서 접수

경기도내 22개 시군 임용 예정..필기시험 없애고 서류·면접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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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22개 시군에 근무할 가축방역관 채용에 나선다. 경기도청은 2018년도 지방공무원 수의7급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4일 공고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하반기 60명의 가축방역관 충원에 나섰지만 최종합격자는 절반 가량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사들이 선호하는 도청 소속 근무에는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몰렸지만, 축산규모가 큰 외곽지역 시군에는 지원자가 없거나 필기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충원이 어려웠다.

경기도는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과정을 삭제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수의사 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14일 발표되며, 23·24일 양일간 면접을 거쳐 3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바로가기)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7)으로 문의할 수 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경기도 시군 가축방역관 33명 모집 공고‥2월초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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