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 ‘마누 이야기’ 문정희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반려동물과의 동행 및 ‘펫웰다잉’ 문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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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애니언파크)가 19일(일요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실에서 「마누 이야기」의 저자 문정희 배우를 초청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정희 작가는 반려견 마누와 함께한 7년의 시간과 이별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 ‘마누 이야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의 삶과 이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시민들과 나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북토크,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이어졌다.

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는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펫웰다잉(Pet Well-Dying)’ 문화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기쁨과 추억뿐 아니라 언젠가 맞이하게 될 이별까지 포함하는 하나의 여정이다. 사랑했던 반려동물을 존중하면서 기억하는 문화가 성숙한 반려문화의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성기창 센터장은 “수의사로서 그동안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의 이별 앞에서 깊은 슬픔을 겪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며“펫로스를 단순한 상실로만 바라보지 말고 반려동물과의 삶과 이별을 하나의 의미 있는 관계 과정으로 이해하는 ‘펫웰다잉’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희 작가가 들려준 ‘마누와의 이야기’는 반려동물과 함께했던 시간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와 위로를 남기는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기록”이라며 “이번 북콘서트가 반려인에게는 위로가 되고, 비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반려문화 교육, 문화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 반려동물문화센터, ‘마누 이야기’ 문정희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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