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직 공무원 160여명 식약처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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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직 공무원 164명 식약처로 발령

대한수의사회는 25일,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 발령된 수의사 공무원이 16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조직개편에 의해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축산물 위생안전 기능이 식약처로 이관됨에 따라 관련공무원들의 대거 이동 발생했고, 수의직 공무원도 상당수 식약처로 이동했다. 이번에 식약처로 이동한 수의직 공무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근무하던 수의직 공무원으로 그 숫자는 164명에 이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의 식품 안전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축산물 위생안전 기능을 통합해 먹거리 안전 일원화를 이루게 됐으며, 특히 축수산물 인허가 업무 대부분이 식약처로 이동되었다. 식약처의 조직 승격 및 확대 개편은 새 정부의 먹거리 안전 강화라는 국정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이동에 의해 식약처로 발령 받은 수의직 공무원 주요 보직자는 농축수산물안전국장(장기윤),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소비안전과장(이상진), 축산물기준과장(손성완), 농축수산물안전국 농축수산물정책과장(전종민), 축산물위생안전과장(강대진), 부산지방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황인진) 등이라고 대한수의사회는 밝혔다.

수의직 공무원 160여명 식약처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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